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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12  라디오한국
워싱턴 주 내 홈리스 학생 숫자, 사상 최고 수준

워싱턴 주 내 홈리스 학생들의 숫자가 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주 교육감실이 어제 발표한 2016-17 학년도 학생 통계에 따르면

주 내 4만 9백여명의 학생들이 홈리스로 조사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3.2%가 증가해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크리스 레익들 주 교육감은

"학생들이 홈리스 상태로 지내는 것은 교육의 질에 상당히 악영향을 미친다"며

관련 부서에서도 심각성을 느끼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워싱턴주 내에서 홈리스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킹 카운티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