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18.10.19 (금)
 http://www.radiohankook.com/news/21912
발행일: 2018/04/11  라디오한국
과거 남북정상회담 주역, 문 대통령에 조언

문재인 대통령이 2000년과 2007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원로들을 만나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원로자문단 2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원로자문단 단장인 임 전 장관은 기적같이 만들어낸 이 기회를 살려 역사적인 대전환을 이뤄내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하는 등 많은 원로들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는 과거에는 정상회담 자체가 성과였지만 지금은 비핵화 의지를 끄집어내야 한다고 말했고, 참여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비핵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종전선언을 끌어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원로들은 또 비핵화 뿐만 아니라 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과 정상회담 준비과정도 신중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원로들의 조언에 사의를 표하고 현재 미국과 북한이 회담에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지만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며 이를 좁히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YT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