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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1/14  라디오한국
워싱턴주 면허국, 이민 당국에 주민들의 개인 정보를 넘기는 일 없을 것

워싱턴주 면허국이 법률적 근거 없이 이민 당국에 주민들의 개인 정보를 넘기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면허국은 오늘 아침 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개인 정보가 잘못 쓰여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시애틀타임스 보도 이후 발표한 조치로,

보도에 따르면 주 면허국이 이민 당국에 불법체류자들의 신상정보를

매월 20에서 30차례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도 오늘 성명을 내고 “처음 보도를 접하고 상당히 화가 났다”며

면허국의 약속이 잘 지켜지길 바라며, 워싱턴 주민들이 위협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