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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16  김PD
포항 지진으로 탈원전 논쟁 다시 점화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재개로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탈원전' 논쟁이

포항 지진을 계기로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포항 지진 이후 더불어 민주당은 연일 탈원전 정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지역의 활성단층 조사와 노후 원전 폐쇄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또 근거 없는 '원전 괴담'을 퍼뜨린다고 비난하며

오히려 이번 지진으로 우리 원전의 안전성이 증명됐다면서

탈원전 정책은 명분이 없다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국민의당은 그동안 정부·여당이 원전 대체 수단과 전기료 폭등에 대한 대안 없이

탈원전을 졸속 추진한다고 비판해왔지만,

포항 지진 이후에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힘을 받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탈원전 여론'이 내년 지방선거 민심의 주요 변수가 될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