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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0/17  라디오한국
킹카운티 법원, i-27 계획을 주민투표에 반영할 수 없다고 판결 내려

킹카운티 법원이 마약 주사소 설치의 찬반을 묻는 i-27 계획을

오는 2월 시행되는 주민투표에 반영할 수 없다고 판결 내렸습니다.

 

i-27 지지자들은 7만명의 서명을 받아 마약 주사소 설치를 막기 위해

오는 2월 주민투표에 이를 반영하고자 했으며

일부 시애틀 리더들은 i-27을 배제하고 주사소를 설치하기 위해

법원에 해당 안건을 제소했습니다.

 

킹카운티 법원 알레시아 가번 판사는

i-27은 지역 주민 차원의 결정권 범위를 벗어났으므로 무효라며

오는 2월 주민투표에 i-27을 반영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