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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23  김PD
미,중,일 3국 특사 보고 "할 말 제대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중국•일본에 파견한 특사단이
각국 정상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사드 배치와 위안부 합의에 대해 할 말을 제대로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홍석현 미국 특사, 이해찬 중국 특사,
문희상 일본 특사로부터 활동 내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특사단 활동은 이들 나라와 있을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의미도 있었다며,
정국 혼란으로 있었던 오랜 외교 공백을 일거에 치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송영길 러시아 특사와 조윤제 유럽연합•독일 특사는
귀국하는 대로 보고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 YTN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