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공중파라디오 연합회 서정자 이사장이 한국시각 28일 오전 서울  CBS사옥에서 CBS 방송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서정자 이사장은, 박건권 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CBS 한용길 사장과, 프로그램 교류를 포함한 업무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서정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미 라디오한국을 포함한 미주내 한인 공중파 라디오연합이, 현재 CBS가 제공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의 교환을 통해 공중파 라디오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미주한인 공중파라디오 연합회는 미주 내에서 공중파로 방송하는 여덟개 한인라디오방송이 만든 단체로, 서정자 라디오한국 사장은 초창기부터 3년간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라디오한국은 현재 세개의 CBS프로그램을 공급받고 있는 데, 앞으로 워싱턴DC 특파원 뉴스가 추가될 예정으로 협의가 추진되고 있다.